관절센터

바로병원,인공관절 비급여상한제 도입과 간병비없는 병실로 비용 "뚝" 감소

MY Baro 2013. 5. 22. 16:15

인천에 위치한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환자들을 위한 '비급여 진료비상한제 및 간병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비 상한제란?

비급여 진료비상한제는 진료비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이다. 환자의 나이, 직업, 과거력에 따라 불필요한 비급여 항목의 검사를 최소화하는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병원 측에 따르면 비급여 항목은 치료에 필수적이지 않지만 환자가 편안한 병원 생활을 하기 위해 선택한 진료로, 상급 병실 비용, MRI, 초음파 검사 등이 포함된다.

 

 

△ 바로병원은 2011/12년 고관절 치환술 분야 1등급 (안테나5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수술전 검사항목

초음파 검사 : 심장초음파 > 심혈관계 질환으로 수술 전 환자상태파악

                     하지도플러 검사 > 인공관절 수술시 혈전을 통해 심근경색발생 상태 파악

                     심전도

                     혈액검사

                     기타 chest x-ray 검사

 

보호자 없는 간병비없는 병실이란?

환자들의 간병인 비용 지출을 줄여주기 위한 시스템인 '보호자 없는 병실'도 운영한다.

가족이나 개인 간병인이 병실에 머물면서 환자를 돌볼 필요가 없도록 적정 간병인력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의 간병비 지출을 줄일 수 있

 

다.

이철우 바로병원 대표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상한제 및 간병비 지원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입장보다는 환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6/7/8/9 병동에 각 병실 1~2개 운영을 통해 입원재원기간동안 수술전후 14일 무료간병인 병실을 운영중이다.